팩트풀니스: 당신의 세상은 생각보다 괜찮다
뉴스를 보면 세상이 망해가는 것 같죠?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는 그것이 우리의 '본능적 착각'임을 증명합니다. 데이터로 보는 세상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막연한 공포를 이기는 팩트의 힘을 경험하세요.
퀴즈를 하나 내겠습니다.
"지난 20년간 전 세계에서 극빈층(하루 $2 미만으로 사는 사람) 비율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1번이나 2번을 찍습니다. 심지어 침팬지에게 찍게 해도 정답률이 33%인데, 똑똑한 인간들의 정답률은 7%에 불과합니다.
정답은 3번, 절반으로 줄었다입니다.
왜 우리는 침팬지보다 세상을 모를까요?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Factfulness)>는 그 이유를 우리의 뇌 속에 있는 '비합리적인 본능'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1. 간극 본능: 세상은 둘로 나뉘지 않는다
우리는 세상을 '부자 나라 vs 가난한 나라', '우리 vs 그들'로 나누길 좋아합니다. 드라마틱하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75%는 중간 소득 국가에 삽니다. 굶어 죽지도 않지만, 매일 스테이크를 먹지도 않는 평범한 삶이죠.
세상은 흑백이 아닙니다. 그 사이에 거대한 회색 지대(중간층)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이분법적 사고는 갈등만 부추길 뿐입니다.
2. 부정 본능: 나쁜 뉴스가 더 잘 팔린다
뉴스는 "오늘도 수많은 비행기가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라고 보도하지 않습니다. "비행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하죠.
* 점진적인 개선은 뉴스가 되지 않습니다.
* 갑작스러운 사고만 뉴스가 됩니다.
우리의 뇌는 부정적인 정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세상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착각하죠.
기억하세요. "나쁜 상황과 나아지는 상황은 공존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문제투성이지만(나쁜 상황), 어제보다는 분명히 좋아졌습니다(나아지는 상황).
3. 공포 본능: 위험한 것과 무서운 것을 구분하라
상어, 테러리스트, 비행기 사고.
무섭죠? 하지만 이것들이 실제로 당신을 죽일 확률은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습니다.
오히려 음주 운전, 설탕, 운동 부족이 당신을 죽일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우리는 '실제 위험(Risk)'과 '공포(Fear)'를 혼동합니다.
* 공포: 감정적인 반응.
* 위험: 실제 사망률이나 피해 규모.
뉴스가 당신의 공포 스위치를 켤 때, 냉정하게 데이터를 찾으세요. "그래서, 실제로 몇 명이나 죽었는데?"
결론: 사실충실성(Factfulness)을 가져라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라는 게 아닙니다. '사실'에 근거해서 보라는 겁니다.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보면, 막연한 불안감이 사라집니다. 세상은 생각보다 무섭지 않고, 인류는 생각보다 훌륭하게 문제를 해결해왔습니다.
지나친 비관주의는 당신의 에너지를 갉아먹습니다. 팩트를 무기로 당신의 멘탈을 지키세요. 세상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고, 당신의 인생도 그럴 것입니다.